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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상34

코로나 일상 아이들과 놀기 - 동물원, 서울대공원 거리두기 4단계 안내 서울숲 소풍을 위한 한강 라이딩에 이어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납셨다. 서울숲에 가면 토끼랑 사슴을 만날 수 있는데, 아 잘하면 말도 구경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랜 라이딩으로 저녁시간이 되고 목마름과 배고픔으로 허기를 달래고 나니 깜깜해진 탓에, 동물들 구경은 못하고 식사후 공원에서 잠시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동물을 못봐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서울 대공원으로 고고싱.. 사실 동물원에 가면 좁은 우리에 갇혀 이상행동, 자폐증을 보이는 동물들을 보게 되면 개인적으로 동물원에 가고픈 마음이 사라진다. 자유롭게 돌아다녀야 하는 야생의 동물들이, 사람들이 보기 위해 만들어 놓은 서식지 habitat가 좁고 마땅치 않지 않은 것은 당연할 터.. 하지만 아직 어린 우리 꼬맹이를 위해 동물원 행차를 하.. 2021. 8. 16.
코로나 일상 아이들과 놀기 - 여름소풍을 위한 6살 한강 라이딩 따릉이 아 어제 갑자기 소풍을 가기로 해서 오늘 오전엔 나홀로 고민이 좀 있었지만, 아이들 각자 할일들을 재빨리 완수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다른 일정을 미루고 시간을 내서 신나게 일찍 나가면 그것도 좋겠지만, 오늘 하루 주어진 일을 성실히 잘 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보니 오후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풍 계획으로는 서울숲에 가서 자전거 타기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가면 가는 길도 즐겁지 않겠냐..고 생각되어 서울숲까지 8Km가량을 자전거 타고 가기 미션이 정해져 각자 물하나씩, 일인용 돗자리 하나씩 가방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사실 우리집 꼬맹이가 그저께 원래 타던 자전거에서 제법 큰 언니 자전거를 갑자기 타기 시작해서 원래 타던 자전거는 안탈려고 할 것 같고, 큰 자전거는 아직 능숙치 못한.. 2021. 8. 14.
나혼자 무더위와 먼저 인사하며 가을맞이 베란다 정리 참 덥기도 덥고 여러모로 쉽지 않은 여름이네요. 더운 여름을 여러해 보냈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여름에 에어콘을 많이 켰던 해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좀 더워도 참고 일년에 한 2주정도 에어콘을 켰었는데, 물론 뭐 좀 아끼느라 참았던 거였지만 올 여름은 매일같이 에어콘 켜기 바쁜거 같아요. 오늘은 곧 베란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만큼 더위가 가실거란 앞선 기대로 오랜만에 베란다 대청소를 했습니다. Yeah~! 화초 시든 것들, 오랫동안 함께 했지만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린 정들었던 나무 한그루를 정리하고, 우리집 꼬맹이가 피크닉 놀이를 할 수 있게 조금 더 공간을 내어줬어요.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집 여기저기 걸어두고도 자리가 모자라 베란다 장식으로 쓰이고 있네요.ㅎㅎ 청소가 다 끝나가는 와중에 비.. 2021. 8. 13.
코로나 4단계 실외 수영장 마스크 착용, 미착용? 요즘 무더위 여름휴가 시즌이죠? 코로나 기간이지만 여름휴가 가야할까 말아야할까 가도 고민 안가도 고민인데요. 장기간 코로나로 어떻게 답을 내리기는 힘든 시기인것 같아요. 무더위에 아이들은 수영하고 노는걸 제일 즐기는데 수영장에 가서 마스크 착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조차도 헷갈리고 고민되서 오늘은 수영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알아봤어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 되고 있는 실내 수영장 같은 경우, 수영장 풀안에 들어가기전에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고 수영장 물 속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수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실외 수영장은 어떨까요? 휴가지에서 실외 수영장, 혹은 해변가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지 저도 알송달송해서 찾아봤습니다. 실외 수영장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2021. 8. 5.
코로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달라진 일상, 집에서 놀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서 날은 덥고 밖에 다니기도 어려워지면서 집에만 있다보면 아이들 컨디션 조절에도 문제가 있는거 같아 그래도 하루에 적어도 한 두번은 바깥에 나가 활동을 하려고 해요. 비가 온다고 해서 비오기전에 놀이터 가서 잠시 놀다 올랬더니 나가는 길에 비가오는 거에요. 재활용 분리수거 하러 들고 나온 종이가방 하나씩 머리에 뒤집어 쓰고 집앞에 중고 알라딘 들러 책한권씩 사오기로 계획을 수정했죠. 중고알라딘도 4단계 거리두기 때문에 앉아서 책 볼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이제 허용하지 않더라고요. 아이들과 서서 책을 고르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길어지는 코로나 일상과 무더위 그리고 아이들 방학과 함께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상이에요. 확산되는 확진자 수가 줄고 정말 일상으로 얼른 회복되고 싶.. 2021. 8. 2.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 주민등록등본 꼭 필요한가? 이케아 광명점 방문 어제 집에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후 늦게 애써 시간을 내어 이케아 광명점으로 출발했어요. 차가 얼마나 막히는지 서울 시내를 빠져나가는데도 내비게이션 예상시간보다 더 걸리고, 한번 길을 잘 못 나가서 더 걸려서 저녁 7시가 다되어 겨우 도착했는데요. 아이들은 배도 고프고 레스토랑이 일찍 문 닫을 거 같아, 우선 식사를 하고 물건을 구매하려고 계획했죠. 차를 너무 오래 타고 가서 애들도 지치고 힘들어해서 식사를 하고 한숨 돌리려 했더니 식당 앞에 인원 확인을 하던 직원이 3인 이상은 안된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저랑 아이 두 명이라 모두 3인이었습니다. 가족관계 증명서 보여드리겠다고 했더니 가족관계 증명서는 안되고 주민등록등본만 됩니다. 하고 안내 하셨어요. 이유는 가족관계증명서에는 거주지 주.. 2021. 7. 31.
무더위 속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무더위 가운데 코로나 확산 등교중지 정말 덥습니다. 덥고 습하기를 반복하더니 변이 코로나발인지 코로나가 확산되고 아이들이 방학이 되기전부터 일주일전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고 등교중지 전일 줌수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인 큰 아이는 과밀학급이라고 2.5단계에서도 주2회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병설유치원을 다니는 둘째는 매일 등원을 했었습니다만 둘다 매일 집콕 신세가 되어버린거죠. 방학을 한 주를 남겨두고 집에만 있게 되다보니 이번주 부터 진짜 방학이 되었는데도 방학 느낌이 전혀 나질 않네요. 거리두기 4단계로 더 제약이 많아진 일상 날은 정말 덥고 아이들은 방학을 맞았는데 집에서만 하는 일들은 활동적이지 못하다보니 아이들을 쉽게 무료하게 만들고 더위속에 에어콘 바람에 점심때쯤되면 기력이 없어진달까..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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