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영어회화에도 도움이 되고 중급자도 점검하고 갈 수 있는 영어교재 Everyday Activities 책을 소개합니다.
시중에 패턴 책들도 많고 지문을 가지고 어휘를 익히거나 새로운 표현을 익히는 책은 많이들 있는데요. 이 책의 특징은 다른 책과 달리 하나의 활동에 대한 과정들을 그에 걸맞은 그림과 내레이션으로 간단하게 묘사하는 문장들이 이어집니다.
Activities도 샤워, 양치, 설거지부터 버스 타기, 샐러드 만들기, 빨래하기, 문자 보내기 같은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기본적인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책을 접하게 되면 우리가 일상에서 겪게 되거나 생각되는 것들을 이런 건 영어로 뭐라고 표현할까? 하며 영어를 일상에서 가깝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에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도 새벽달님 책에서 시퀀스텔링의 중요성을 알게 돼서 보았었던 책입니다.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지?'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 영어 표현들이 있는데요. 간단한 것 같은데 영어론 생각나지 않는 표현들이 많지요.
예를 들어 집을 나서다(leave) 라거나, 접시를 물에 헹구다(rinse), 껍질을 벗긴다(peel), 냄비에 붓는다(pour), 입을 닦는다(wipe), 몸을 닦는다(dry off), 잼을 바르다(spread)와 같은 표현들을 과정에 맞는 그림으로 잘 나와있어 쉽게 익히기에 좋습니다. 듣고 보면 쉬운데 말하려면 영어로 쉽게 생각나지 않는 표현들이 이런 것들 아닐까요? 이 책을 보게 되면 동사와 함께 가는 명사, collocation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되니 유익한 것 같습니다.
Multi-Skills Activity Book, 워크북도 따로 있어서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유닛마다 QR코드가 있어서 리스닝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픽처 딕셔너리 북을 다 보셨다면 워크북을 활용하셔서 다시 복습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영어는 언어이다 보니, 일상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할 수 있어야 나 스스로도 이것이 소통하는 진짜 언어로서 받아들여지는데요. 책에서만 나오는 다른 나라의 언어가 아니라, 내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생각을 실제 사람과 소통하는 언어로 내가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걸 생각해보면 영어 학습하는 데 있어 유익한 도구로 이 책이 활용될 거라 생각됩니다. 책 분량도 많지 않고 얇아서 부담되지도 않고 갖고 다니기에도 용이할 것 같네요. 예전에 보았지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표현들도 있고 해서 다시금 저도 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엔 아이들도 함께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이 책을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영어학습에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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