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지난 포스트 영어 애니 추천에 이어, 저희 둘째 꼬맹이가 유아기 때부터 영어 애니메이션을 접하면서 점점 귀도 조금씩 트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틀어달라고 요청하기 시작했는데요. 저희 아이가 재밌어했고 내용도 유익한 영어 애니메이션 3가지를 더 추천해 드려 볼게요.
1. Daniel tiger's Neighborhood 다니엘 타이거
미국PBS에 편성되었건 꼬마 타이기 다니엘과 그의 가족, 친구들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의 일상에서의 생활습관에 관한 이야기, 학교에 가서 다른 친구들을 사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다니엘 타이거는 내용 중에 다니엘이 화면을 보면서 친구들에게 얘기하는 것처럼 화면을 바라보고 얘기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마치 화면을 보고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친밀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화면을 보며 대답할 수도 있겠죠? 에피소드마다 짧고 쉬운 멜로디의 내용과 관련된 노래를 불러 아이가 따라 부르며 해당 에피소드 내용을 반복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한편에 10분이 좀 넘는 분량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aniel Tiger's Neighbourhood
This animated preschool series features Daniel, a shy but brave 4-year-old tiger who lives in the Neighbourhood of Make Believe. With help from his neighbours, family and friends – O the Owl, Prince Wednesday, Katerina Kittycat, and Miss Elaina – Da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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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ep and the big wide world 호기심대장 삐약이
다음은 Peep and the Big Wide World 입니다. 병아리 Peep과 그의 두 친구 로빈 Chirp, 오리 Quack의 일상의 모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 Peep, 날고 싶어 하는 로빈 chrip과 제 멋대로 같지만 귀엽고 정감 가는 파란색 오리 Quack이 도시공원에 살면서 세 친구가 함께 어울리며 일어나는 일들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내용입니다. 버블에 대해서나 왜 달 모양이 다른지, 애벌레가 고치가 된다던가, 물감 색깔이나 도형이나 패턴과 같은 과학적 탐구 내용들로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유익합니다. 학습을 강요하지 않고 웃기고 재밌어서 저도 아이들이랑 함께 재미있게 보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한 번씩 차에서 들으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듣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요. 한 편에 9분 가량입니다.
내레이터가 상황을 간간히 설명해주면서 캐릭터들 간의 대화로 주로 내용이 이어지는데 오리 같은 경우는 말이 좀 빠른 편이라서 처음엔 듣기에 어려울 수 있지만 경험상 아이들은 자꾸 듣고 보면 소리도 익숙해져서 들리고 내용도 이해되어 재미있게 잘 보게 되니 그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Peep and the Big Wide World
Peep and the Big Wide World gives wings to the innovative idea of teaching science to preschoolers. Set in and around a pond, a bush, and a tin can, the show follows a newly hatched chicken named Peep, and his friends Chirp and Quack (a robin and a 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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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게임이나 컬러링할 수 있는 자료 등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거리들이 있으니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www.peepandthebigwideworld.com/en/
3. Rainbow Ruby 레인보우 루비
레인보우 루비는 귀여운 여자 아이 루비가 자신의 인형 초코 곰인형의 붉은 장신구가 반짝이면 자신방으로 들어가, 레인보우 빌리지로 이동해(마치 마법처럼) 레인보우 시장인 링링을 만나 어떤 문제 상황의 설명을 듣고, 루비는 자기가 갖고 있는 여행 가방에 아이템들을 이용해서 문제를 루비가 해결해 주는 형식으로 구성된 이야기입니다. 루비가 문제를 해결을 마치면 링링이 You saved the day! 라고 말하곤 합니다. 루비가 항상 문제 상황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니까 마치 영웅물 같은 느낌을 줘서 저희 아이는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한 편에 12분가량씩 정도이며, 귀여운 여자 아이 캐릭터가 다른 장난감 캐릭터와 함께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자아이 취향이겠죠?
Rainbow Ruby - WildBrain
SUBSCRIBE TO RAINBOW RUBY 🌈: https://bit.ly/2GELdYI It’s time for a magical journey with Rainbow Ruby! Rainbow Ruby is the story of a spunky, resourceful little girl who magically transports to Rainbow Village, a whimsical land inhabited by her t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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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 가지 애니메이션을 더 추천해드렸어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또 가능하면 책도 함께 읽고 그래서 애들이 재밌어서 여러번 보다 보면 나날이 영어 귀도 트이고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렇다고 아직 어린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시간의 티비 노출은 좋지 않다는 거 아시죠? 기억하시길 바라겠고요.
최근에는 저희 꼬맹이가 영웅물을 좋아해서 새로 접하고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또 새로 생겼는데, 그건 다음 편에 다시 또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일 것 같아요. 그럼 무더운 여름,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학일정에 오늘 하루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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