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꼬맹이가 좋아하던 리틀 프린세스 책을 소개하고 추천해 볼까해요.
리틀 프린세스 시리즈는 리틀 프린세스(이름도 프린세스)가 자신의 왕국에 살면서 일상에서 겪는 여러가지 재밌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프린세스는 천방지축 꼬맹이인데요. 아무 무늬도 없는 하얀 드레스에 노란 왕관하나 쓰고 여기저기 띄어다니며 떼를 쓰기도하며 자기맘대로 하고 싶은 것들을 고집하는 고집불통 같지만 호기심 많고 귀여운 5살 공주입니다. 엄마 퀸, 아빠 킹과 함께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공주를 중심으로 재미나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오늘은 리틀 프린세스 중에서 저희 6살 꼬맹이가 좋아하는 I Don't Want To Wash My Hands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손 씻기 싫어하는 프린세스가 주위에 어른들이 자꾸 손을 씻으라고 하니 불평하며 어쩔 수 없이 손을 씻는데 왜 손을 씻어야 하냐고 Maid에게 물어보죠. 그랬더니 Maid가 Becuase of germs and nasties. 라고 설명해줘요.
프린세스가 되물어 봅니다. What are germs and nasties? 그에 대한 Maid의 답변과 표현이 재미있는데요.
"They're HORRIBLE! They live in the dirties..and on the animals and in the sneezes... and then they make you ill."
maid의 표정과 몸짓이 더 Horrible한 것이 정말 이해되기 쉽게 표현해주네요. ㅋㅋ
프린세스가 상상하는 모습도 귀엽습니다. 프린세스의 호기심에 관한 내용들과 또 재미있는 반전 같은 내용들도 나오고 짧고 단순한 이야기 같아도 그림도 표현이 잘되있고 재밌어서 유아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사이트나 유튜브 비디오를 통해 비디오로 시청하실 수도 있어요. 찾아보기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해 유튜브 재생목록 링크 걸어드릴께요~.
요즘 같이 손씻기가 중요할 때에 아이들에게 손씻기 독려하기에 유익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리틀프린세스 사이트에 가시면 컬러링이나 카드 등과 함께 활동거리가 있으니 활용하실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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