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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야고보서 3장 위로부터 난 지혜, 약3:13-18 하나님의 지혜

by Mom Holly 2021. 9. 10.
위로부터 난 지혜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스스로 지혜롭다 말하지만 어리석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가? 참 지혜성품의 깊이로 가늠할 수 있다. 열매로 나무를 알 수 있듯이 당신이 행동하는 방식으로 지혜를 가늠할 수 있다. 당신은 갈등을 조장하거나 험담을 퍼트리거나 불화의 불에 부채질을 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가? 주의 깊고 따뜻한 말과 지혜롭고 사랑스러운 말은 화평의 씨다. 

 

→ 지혜롭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해 어떤 기준에서 내가 나은 것(?) 같다면 안도하고 마음이 편하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라는 느낌은 정말 괜찮은 기분이지 않은가? 이것은 교만한 내 마음에서 자동적으로 나오는 발상들이다. 무엇이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규정하는가, 모두가 악하고 나약한 죄 많은 사람인 것을.. 험담을 하려는 이유 또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들추어 마치 내가 그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은 나의 악함이 아닌가. 나의 공로는 크게 보여주려 하고 다른 사람의 티는 비추어 들춰내는 심보를 보라. 여기엔 위로부터 난 지혜는 없음이라.

 

우리는 사회의 압력이나, 심지어 때로는 선의의 말들 때문에도 잘못된 욕망에 끌리기 쉽다. "자기주장을 분명하게 하라", "되든 안 되는 해봐라", "목표를 높게 잡으라" 같은 조언에 귀 기울일 때면 이러한 선한 의도의 조언 너머로 밀어내는  탐욕과 파괴적 경쟁에 우리는 끌려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 다름 사람들과 비교해 그들이 가진 것을 갖고 싶어 할 필요가 없어진다.

 

→ 탐욕!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

매일 욕심부리고 살지만, 내가 하는 것들이 욕심부리는 것인 것조차 때론 인식하지 못하고 지낸다.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무언갈 기대하고 원하는 것도 다 내 욕심이다. 때로는 그것이 지나쳐 탐심이 된다. 음식도 탐하고 물건도 탐하고 사람에게도 욕심부린다. 우리는 우리를 만족하게 하는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낼 궁리를 하며 산다. 나를 즐겁게 할 게임, 영화, 방송, 놀이, 더 좋은 물건, 맛있는 것들 등등 육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 애를 쓴다. 욕심내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일까? 욕심을 내고 그것이 당연한 듯 이어지면 탐심이 되고 우린 무엇을 향한 것이든 그 탐심으로 인해 타락하게 될 것이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 탐심

→ 우리가 얻고자 갖고자 누리고자 하는 것들에 욕심을 내는 것도 또한 탐심으로 이어진다. 더 나은 자리, 명성,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 등등.. 자녀에 대해서도 욕심을 낸다. 더 열심히 하기를, 더 잘하기를, 더 잘 되기를, 더더더 욕심낸다. 경쟁 속에서 살아가지 않고 자기의 길을 만들어 걸어 나가기를 바라면서도 때론 나도 모르게 문득 아이가 경쟁에 뒤쳐질까 걱정이 밀려오곤 한다.

그럴 때면 괜히 아이를 다그친다.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나 혼자 조바심을 느낀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때론 지금 하고 있는 것들에 자신이 없어질 때가 있다. 이렇게 하다 뒤쳐지는 건 아닌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무언갈 더 해야 하나? 하며 많은 사람들이 갔던 어떤 그 길이나, 성공한 그 누군가가 정해놓은 길로 가야 그 길이 보장되는 것 같고, 그것들에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이 슬슬 올라온다. 그러면서 다른 곳을 기웃거리다 돌아오곤 한다. 나조차 길을 개척하며 살아내기보단 다른 사람의 뒤를 쫓아가기에도 바쁘게 살았기에 아이들에게 본을 보여주기가 쉽지가 않다. 나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금 깨달아야 한다. 나의 만족할 것만 찾기에 바쁘지 말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화평하지 못한 조급함과 어려움은 하늘로난 지혜가 아닌 것 일터!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말씀이 더 필요하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선하심에 맞추어야 한다. 나의 의심들과 부족한 것들을 주께 맡기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아이들을 내가 다 키우는 줄로 자꾸 착각한다.😖

하늘로부터 난 지혜로 행하는 자가 되기 위해 믿음대로 행동하고 온유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하나님 가까이 가야 한다.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부어주소
내 안에 발견한 나의 연약함 모두 벗어지리라 주의 사랑으로~~~

 

 

 

주께 가오니

옹기장이 워십 음반에 수록되었던 주께 가오니 입니다 한때 많은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찬양이었죠 ^^ CCM,찬양,찬송가,기독교,교회,교회음악,씨씨엠,HYMN,노래방 CCM ,찬송가 최다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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