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창의적이고 창조적이다.
무언가를 생각해내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려고 한다.
그와는 다르게 다자라 시들어가는 어른들은, 주어진 일상을 그저 살아내는 것 그 외의 것들을 하는 것은 벅차한다.
끊임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아이들.. 그러면서 몸도 마음도 커나간다.
초등4학년 우리 아이는 작년부터 부쩍 무언갈 더 만들고 싶어하며 시도하고 있다.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면 무언가 그럴사하게 완성되고, 맛있게 가족들과 나눠먹을 수 있는 보람까지 있으니 좋은가보다.
요즘 유튜브에 레시피도 잘 나와있어 다이소에서 4천원인가 주고 산 허술해보이는 저울로 계량해 직접 이것저것 시도한다.
덕분에 작은 아이는 구경도 하고 참여도 해서 일석이조랄까? ㅎㅎ
밤늦어 피곤해지면 때론 이런저런 일로 감정이 오르내리고 벅차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아이가 성장하는 일부이고..
그렇게 성장해나가는 아이가 대견스럽다. 어느새 훌쩍 커서 다 자라있겠지-_-? 엄마 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말이다.
뭐 여튼 아이가 애써 만들어낸 것들을 맛보며 가족이 모여 간식타임 가지는 것도 좋은 시간이다.
게다가 맛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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