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투자를 가르친다? 투자 교육, 금융 교육의 완성

학교에서 투자를 가르쳐요!

아 정말 멋진 일이 일어나는 곳이 있네요. 학교에서 투자를 금융 교육을 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해 준다면, 요즘같은 시대에 저와 같은 부모들의 수고를 좀 덜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어린이 경제신문 9월 22일자 1면에 실린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투자 교육, 금융 교육의 완성!

세상이 변했다. 학생들에게 '주식 투자 교육'은 더는 '금기 분야'가 아니다.

투자에 관한 부모들의 인식 변화는 확교 교육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렇지만 학교 투자 교육의 핵심은 교사의 열정, 그러기에 투자교육에 진심이 교사가 나날이 늘고 있다.

 

"투자 교육은
금융 교육의 한 부분이에요.
그러니 투자 교육의 완성은
곧 금융 교육의 완성이며,
더 나아가 사회에 대한 기여라고 봐요.
올바른 투자로 여유가 생기고 즐거움을 느꼈다면,
이를 사회에 되돌려 줌으로써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게
투자 교육의 완성이라고 봅니다."
- 경기도 시흥시 해솔초등학교 김건 선생님의 투자 교육관

 

 

이 선생님은 아이들과 주식시장을 만들어 가상 소득으로 돈을 모으고 저축과 소비활동, 투자도 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학급 주식시장은 진짜 기업에 '모의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아이들 스스로 기업 정보를 보고 투자하게 하고 있으며 투자를 할때는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하네요.

투자를 너무 가볍게 보거나 무겁게 여기지 않으면서 바르게 투자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가짜 정보도 넣는다고 하는데 정말 이 선생님 훌륭하시네요.

그리고 부모가 집에서 할 수 있는 투자 교육에 대해 조언해주셨는데요.

📢투자는 자본 자금(시드 머니)이 필요한데, 어릴 때부터 저축습관을 통해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바른 소비와 저축을 가르친 뒤, 투자를 지도해야 합니다. 아이가 잘 아는 기업의 주식을 사게 하고, 뉴스를 함께 분석하고, 용어를 알려주면서 왜 투자 기업의 주가가 오르내리는지 알려주세요. 아이들은 주식의 등락에 흥미를 느끼지만, 그 이유는 잘 몰라요. 그 이유를 뉴스로 분석하고,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하며 투자하는 경험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투자 교육은 학생들이 단지 재산을 불리는 것에 관심을 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익의 일부를 함께 나누고, 함께 배운 교육을 사회에서 실천하게 되는 것이 제가 바라는 투자교육의 궁극적 모습입니다. 

 

🔜저도 곧 즐겁게 투자 교육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