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소녀 THE WAR THAT SAVED MY LIFE
영어원서 읽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진작에 사놓고선 안 읽고 게으름을 피우다가 책상에 사놓고 안읽고 모아둔 원서 책을 바라보면서...-_-급 반성 했습니다.
이 책은 엄마에게 학대를 당하면서 집안에만 갇혀 살고 있는 한쪽 다리에 장애가 있는 Ada의 이야기에요.
2차 세계대전으로 감옥같은 집에서 동생과 함께 탈출하게 되는 주인공 여자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술술 읽히고 한 챕터가 적당한 분량이라서 매일 한 챕터씩 읽기에 좋은 거 같아요. 이번에는 대충 흘려 읽지 않고 단어 숙지를 좀 제대로 하면서 읽으려고 생각했어요. 한 번 읽고나서 뜻이 선명하지 않은 단어를 찾아보고 내용을 다시 읽어보는 형태로 시작해봅니다. ㅎㅎ
이 책은 총 46챕터로 되어 있고요. 영어 중급자 분들이 읽기에 좋은 원서책인거 같아요.
주말과 휴일 빼고서 매일 한 챕터씩만 읽고 정리하면 넉넉히 두 달안에는 읽을 수 있겠네요. 마음은 한달만에 읽고 싶지만😅
그런데 영어 공부라는게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습량이 제법 많이 되게 빡세게 이어나가기도 해야 느는데.. 고거이 쉽지 않네요.
보카 책도 공부해내고 싶은 책을 발견했는데 항상 마음만 가득하고 실천이 어렵다는 거~ㅋㅋ
그래도 할 수 있는만큼 성실히 해봐야 겠습니다.
영어 공부를 계획해놓고 미뤄두셨다면 새해에는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영어 공부합시다!
영어 원서 공부하실 때는 영영 사전을 같이 활용하시길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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